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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채리티]이다연 VS 김아림 챔피언조 장타 전쟁

9언더 단독 선두, 8언더 공동 2위서 최종 3R

이다연




김아림


이다연과 김아림이 챔피언조 장타 전쟁을 벌인다.

이다연은 26일 경기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CC(파72)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 1억6,0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합계 9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선 이다연은 지난해 10월 팬텀 클래식에 이어 데뷔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김아림은 이날 버디만 8개를 터뜨렸다. 첫날 이븐파 공동 47위에서 합계 8언더파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김아림은 1타 차 2위에서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박인비와 팽팽한 경기를 벌이며 준우승해 눈길을 끈 신예다. 첫날 단독 선두 나다예도 8언더파 공동 2위에서 이다연·김아림과 우승을 다툰다. 이들 셋은 27일 오전10시31분 1번홀을 출발한다. 상금 선두 장하나도 7언더파 공동 4위라 시즌 3승 가능성이 충분하다. 일본파 이보미는 2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컷 통과 기준인 1오버파에 1타가 모자랐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이다연과 일문일답.

-오늘 잘 된 부분

△샷이 잘 돼서 기회가 많았고 보기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작년과 달라진 것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잘 보완돼서 만족한다. 체력유지 잘 하면 계속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

-샷 정확도가 높아진 것 같은데

△볼 컨택트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 아이언 샷 적중률에는 컨택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는데

△그래도 그날 좋은 경기를 했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실수가 있어서 더 성장한 것도 있다.

-내일도 우승 기회가 왔는데 각오는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실수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잘 만회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

-주의해야 할 것은



△핀 위치가 까다롭고 그린 경사가 심하다. 아이언 샷의 적중률이 중요할 것 같다.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하는데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긴장이 많이 된다. 하지만 적당한 긴장감은 더 좋을 것 같다.

김아림과 일문일답.

-오늘 몰아치기를 했는데

△버디 수가 많은 편이라 몰아치기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오늘 잘 친 원동력

△세컨드 샷이 잘 됐고 쇼트퍼트도 성공으로 이어지면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 지난주 박인비 선배와 경기를 하면서 무조건 공격적으로 한다고 버디가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대로 이번 대회에 써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주 결승전을 보고 팬이 많이 생겼는데

△시원시원해 보였던 것 같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선수상이다.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이번 주에도 우승 경쟁을 하게 됐다.

△우승은 운도 필요한 것 같다. 어제 이 코스에서 공격적으로 하다가 되레 당했다. 공격적으로 하기보다는 핀 위치에 따라서 빠질 때 빠지고 공격할 때는 공격하는 플레이를 하겠다.

-드라이버를 많이 잡지 않던데

△드라이버 잡는 홀이 4개밖에 없다. 1번과 6번홀, 11번과 16번홀에서만 드라이버를 잡는다. 무조건 멀리 치는 것이 유리한 코스는 아니다. 핀 위치에 따라서 전략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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