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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외계층 돕고 청년에 일자리 제공하고"…부산대·HUG 등 협약

이수경(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과 손종철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 임부연 부산대 학생처장이 협약을 맺고 ‘HUG TOGETHER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사진제공=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는 지난 30일 오후 대학 본관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의 성장과 취업 준비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 HUG TOGETHER 멘토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자신의 재능을 키우기 힘든 멘티 아동 20명과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취업 준비 중인 부산대 학생 멘토 20명을 서로 매칭시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매주 서로의 재능을 가꾸고 성장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대는 교내에서 취업 준비 중인 대학생 멘토의 선발과 관리를, 어린이재단에서는 아동 멘티 관리와 전체 사업에 대한 운영을 맡는다. 임부연 부산대 학생처장은 “HUG TOGETHER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의 12번째 교육기부 사업”이라며 “공동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인재 양성으로 거점 국립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손종철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은 “‘HUG TOGETHER’라는 사업 명칭처럼 멘티와 멘토가 서로 돕고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도 “3자 간의 협약을 통해 멘티와 멘토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잘 운영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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