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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런닝맨' 서은수, 괴력부터 ♥까지 윤은혜 닮은꼴…김종국 '두근'

/사진=SBS




배우 서은수가 괴력을 뽐내고 러브라인까지 만들어내며 첫 예능출연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서은수는 김종국과 팀을 이뤄 커플 경기에 임했다.

이광수와 양세찬이 김종국을 노리는 사이 송지효와 전소민이 서은수를 공략했다. 두 사람이 협공해 서은수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서은수는 괴력으로 버텨냈다. 오히려 전소민을 바닥에 눕히기까지 한 것.

그러는 사이 김종국이 양세찬과 송지효를 차례로 밀어냈다. 이후로는 쉽게 상황이 정리됐다. 이광수와 전소민은 속수무책으로 패배했다. 서은수와 김종국은 부상으로 연잎밥 정식을 획득했다.



멤버들은 서은수의 힘에 감탄했다. 먼저 양세찬이 “은수 힘 세더라”라고 놀라워했다. 하하 는 “장사 캐릭터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지석진은 “옛날 은혜 보는 것 같았어”라고 덧붙였다.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센 힘으로 ‘소녀장사’ 수식어를 얻었던 윤은혜를 언급한 것.

윤은혜와 러브라인을 형성했었던 김종국은 이를 듣곤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광수는 “은수야 축하한다”고 하며 서은수와 김종국의 새 러브라인으로 분위기를 몰아갔다.

서은수와 김종국은 18세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종국은 전소민이 “이런 꽁냥꽁냥하는 거 보는 거 좋아한다”고 하자 김종국이 “무슨 꽁냥꽁냥이냐. 얘랑 나랑 나이 차이가”라고 부끄러워했다. 이에 서은수는 “나이 차이가 뭐가 중요해요”라며 당돌하게 받아쳤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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