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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우려에 LG디스플레이 신저가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해 2·4분기 영업손실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18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개장과 더불어 2만600원까지 주가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 15일에도 주가가 2만1,100원을 기록해 신저가를 찍었는데 이보다 다시 낮아진 것이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LG디스플레이의 주가를 계속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4분기 1,50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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