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2’ 박상혁 CP가 배우 위하준의 합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2일 서울시 중구 삼청동 라디오엠에서 올리브 ‘섬총사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관태 PD와 박상혁 CP가 참석했다.
앞서 ‘섬총사2’는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와 함께 배우 위하준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날 박상혁 CP는 “세 분 조합이 재밌을 것 같은데 젊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남자 막내를 수십 명을 인터뷰 하면서 찾고 있다가 촬영 떠나기 3~4일 전에 위하준 씨 합류를 결정했다”고 위하준의 캐스팅 비화를 설명했다.
이어 “그 분이 완도에 있는 섬 출신이다. 섬에서 일도 잘 하고 어떨 때는 전라도 사투리의 동시 통역사가 됐다”며 “저희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보면서 어떤 스타일인지 궁금했는데 춤이나 노래도 완벽히 가능한 친구다. 이번에 첫 달타냥이었는데 두 번째 섬도 같이 가게 됐다. 스케줄만 맞으면 계속 같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섬총사2’는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가 대한민국 곳곳에 숨겨진 섬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밤 11시 첫 방송.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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