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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미중 무역전쟁 긴장감에 기관 '팔자'에 코스피 2,350선 무너져

환율 2.8원 오른 1117.86에 마감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는데다 기관 매도세에 코스피지수가 2,350선도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07%) 내린 2,349.38에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2,3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7.79포인트 오른 2358.71까지 살짝 반등했으나 다시 기관의 대량 매도세에 하락해 전일 대비 8.89포인트(0.38%) 내린 2,342.0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74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3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매수량을 늘려 1,61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2,635억원어치를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63%), 종이목재(1.46%), 의료정미(1.25%), 전기전자(0.7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4.16%), 철강금속(-3.41%), 전기가스업(-3.3%), 비금속(-3.0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2% 오른 4만7,95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1.07%), 셀트리온(0.33%), 삼성바이오로직스(0.48%), 네이버(1.09)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3.22%), LG화학(-3.73%), 한국전력(-4.2%) 는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1.40)보다 1.32포인트(0.16) 오른 832.72에 출발했다. 8.21포인트(1.32%)오른 832.72까지 상승했으나 하락반전해 4.71포인트(0.57%)떨어진 826.69에 장을 마쳤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충돌에 대한 긴장이 지속하는 가운데, 전일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소폭 올라 마감했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1포인트(0.12%) 상승한 24,283.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99포인트(0.22%) 오른 2,723.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62포인트(0.39%) 상승한 7,561.63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은 2.8원 오른 1,117.8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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