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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로듀스48' 순위 발표식, 이가은 또 1등…2등 안유진·3등 장원영

/사진=Mnet ‘프로듀스48’




플레디스 연습생 이가은이 또 다시 1위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첫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국민프로듀서 대표 이승기의 특별 클래스로 시작됐다.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얻었을 당시의 부담감을 고백하며 “흔히들 ‘왕이 될 자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라고 한다. 그때 저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씌워준 아주 작은 왕관의 무게도 버거워서 도망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힘들어서 그만하겠다고 나왔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이 노래하는 순간이더라”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힘들겠지만 왕관의 무게를 버텨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연습생들의 댄싱퀸 선발전이 공개됐다. 시즌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던 청하와 전소미가 깜짝 MC로 등장한 가운데, 독창적인 댄스를 열정적으로 선보인 고토 모에가 댄싱퀸으로 올랐다.

드디어 본격적인 첫 순위 발표식이 시작됐다. 총 58명이 생존하는 이번 발표식에서는 여러 연습생들의 순위 변화가 엿보였다.

‘붐바야’ 2조에서 리더를 맡았던 한초원은 88등에서 47등으로 급상승했고, 1주차 95등으로 시작한 손은채는 32등을 차지했다.



‘아이돌학교’를 통해 얼굴을 알린 조유리와 장규리는 각각 19등과 17등에 이름을 올렸고, SKE48 마츠이 쥬리나는 데뷔 순위권 보다 한 등수 아래인 13등을 기록했다. 이날 마츠이 쥬리나는 건강상의 이유로 발표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드디어 데뷔 순위권인 1위부터 12위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12등 AKB48 혼다 히토미, 11등 AKB48 타케우치 미유, 10등 WM 이채연, 9등 위에화 최예나, 8등 위에화 왕이런, 7등 HKT48 야부키 나코, 6등 AKB48 고토 모에, 5등 울림 권은비가 차지했다.

‘내꺼야’ 무대 당시 센터를 차지한 HKT48 미야와키 사쿠라는 4위를 차지했고,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무대 매너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장원영은 3위로 1위 자리를 바짝 추격했다.

스타쉽 안유진과 플레디스 이가은의 대결 끝에 최종 1위는 이가은에게로 돌아갔다. 이가은은 “무대 위에 서서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게 더 이상 이루지 못할 것 같은 꿈이었다”면서 “이렇게 다음 무대를 준비해서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국민프로듀서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머니께서 혼자서 저를 엄청 열심히 키워주셨다. 엄마 정말 고생 많았고 이제 내가 우리 엄마 안고 갈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맘 편히 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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