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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교 전 의원, 지병으로 별세…낙선 후에도 '한국당 살리기'

/사진=연합뉴스




서용교 전 국회의원이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50세.

부산 동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서용교 의원은 한국당 전신인 신한국당 사무처 1기로 한국당과 인연을 맺었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과 매우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부산 남구을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20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에게 패했으며 사망 전까지 자유한국당 조직부총장으로 일하며 ‘한국당 살리기’에 노력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봉안당 홈이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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