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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미디어, 김포 신공장 건설 '첫 삽'

이듬해 5월 완공 계획

윤재환(오른쪽 다섯번째) TJ미디어 대표이사와 윤나라(오른쪽 여섯번째) TJ미디어 부사장 등이 16일 진행된 ‘TJ미디어 김포공장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첫삽을 뜨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TJ미디어




TJ미디어(032540)가 16일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내 공장 설립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장 부지에서 진행된 기공식엔 윤재환 TJ미디어 대표이사, 윤나라 TJ미디어 부사장, 황규연 TJ미디어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설립되는 김포 공장은 연면적 12,054.00㎡(약 3,646평) 규모로, 약 10개월 뒤인 이듬해 5월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1층, 지상 6층인 신축공장에는 제품 생산라인과 상품창고, 사무·회의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스피커 생산라인도 새롭게 추가된다. 이번 신축 공장에는 ‘실시간 생산품질 감시시스템’이 도입된다. TJ미디어는 공정마다 불량품을 식별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현재보다 불량률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J미디어는 이번 공장 신설을 계기로 생산력을 높여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TJ미디어 관계자는 “현재 강서구 본사 생산시설은 4239㎡ 규모이지만, 연간 20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공장이 완공되고 나면 현재보다 생산성 및 품질이 대폭 강화될 것”이며, “노래방 업계 선두기업으로서 국내외 노래방시장에 뛰어난 품질의 당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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