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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역주행 논란에 SNS 시끌 “팬덤이 방탄급인가” VS “이미 인디에서 유명”

/사진=숀 인스타그램




가수 숀의 역주행 논란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16일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지니, 올레뮤직, 벅스 등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발표된 ‘웨이 백 홈’은 발매 당시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한 달여 만에 차트 역주행을 하며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에 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위 인증샷을 올리며 “이거 뭐야?”라고 얼떨떨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역주행과 관련해 사재기 의혹에 제기되고 있다. 1위를 하기까지 대중적인 인기가 적었고, 짧은 기간에 갑자기 순위가 급등한 점이 이전에 비슷한 이유로 논란이 됐던 ‘닐로 사태’와 닮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숀의 인스타그램에 “뻔뻔하다”, “숀 쉽게 날로 먹는다”, “그렇게 1위 하면 기분이 좋나”, “팬덤이 방탄급인가” 등의 댓글을 게재하며 이번 논란에 대해 비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칵스의 멤버 숀이 이미 인디 신에서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고, 차트 순위 상승 전부터 ‘웨이 백 홈’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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