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유안타증권 “2분기 실적 하향 조정 피할 수 없다”

-유니버스 200종목 가운데 현재 실적을 발표한 종목은 삼성전자, LG전자, 우리금융, KB금융 등 4개 종목에 불과.

-삼성전자와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LG전자의 영업이익은 7,710억원으로 분기말 전망치(8,340억원)을 소폭 하회했고, 반면 KB금융, 우리은행의 실적은 전망치를 상회.

-POSCO, LG화학, 삼성전기, 아모레퍼시픽, 현대차, NAVER,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업종별 대표주의 실적발표가 이번주 예정.

-증시 전반의 하향 조정 속 최근 1개월 동안 2분기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기계,건설 등 5개 업종에 불과.



-이들 역시 뚜렷한 상향조정이라기 보다는 하향조정이 완화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신뢰도는 높게 평가되지 않음.

-관심을 둬야할 것은 하향 조정을 겪고 있는 업종이며, 이들의 전망치 달성 여부는 하반기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
/이경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