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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바이오株 급락에 코스닥 연중 최저치 또 경신...코스피도 2,270 턱걸이

바이오주가 급락하며 코스닥이 연중 최저치를 재경신했다. 지난 23일 코스닥 연중 최저치였던 756.95을 이틀 만에 다시 밑돌았다.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소폭 상승 시작했으나 외국인이 1,320억원 가까이 던지며 매도폭을 키우자 하락 반전하며 다시 2,270 선으로 떨어졌다. 전일 상승분을 모두 토해냈다. 25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09포인트(0.40% ) 내린 2,271.38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전일 대비 4.18포인트(01.8%)상승한 2,284.38에 장을 시작했으나 바이오주 폭락에 외국인이 매도폭을 키우며 하락반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64억원, 382억원 매도 중이고 기관만 1722억원 매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 시작했으나 바이오주 폭락에 연중 최저치를 다시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은 전일 대비 3.09포인트(0.41%)오른 764.67에 장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9.57포인트(1.25%)떨러진 752.1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일 연중 최저점이었던 756.95를 다시 밑돌고 있다. 외국인이 499억원, 기관이 252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만 718억원을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한국전자금융(6.53%), 창업투자(6.53%), 화학(2.47%), 신용평가정보(1.66%) 상승 중이다. 비트코인이 950만원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 관련 주가 일제히 장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은 일부 가상화폐 관련 주만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SCI평가정보는 전일 대비 23.06%, 우리기술투자는 14.91%, SBI인베스트먼트 7.11%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혼조세로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54%떨어진 4만5,900원에 거래되고 SK하이닉스는 3.23%내린 8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4.53%), 삼성바이오로직스(-4.38%), 삼성물산(1.65%) 하락세다. 반면 LG화학이 호실적에 전일 대비 9.38%오른 36만1,500원에 거래 중이고 포스코 1.38%오른 32만9,500원, 네이버(0.27%)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구글의 실적 호조와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상승했다.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7.65포인트(0.79%) 상승한 25,241.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42포인트(0.48%) 상승한 2,820.40을 기록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1포인트(0.01%) 하락한 7,840.77에 장을 마감했다.나스닥은 장 초반 7,928.79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후 차익 시현 매도 등으로 반락해 종가를 형성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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