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간 여름휴가를 간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30일부터 5일간 여름휴가를 간다”고 밝혔다. 다만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어디서 어떻게 휴가를 보낼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휴가 그 자체를 보내겠다는 취지”라며 “휴가에 거창한 의미를 두는 게 부자연스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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