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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신기술 빛 본다

정부, 부산시 규제완화 요구 수용...'건축물 일체형 시스템' 보급 확산 발판 마련

  • 조원진 기자
  • 2018-08-19 17:21:05
  • 전국
신재생에너지 신기술인 건축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보급이 급속히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건축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태양광 전지모듈을 건물 외장재로 이용하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다.

부산시는 최근 정부에 건의한 ‘건축물 활용 태양광발전 사업 가중치 제한 규제 개선’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축물 활용 태양광발전 사업은 건축물 준공 후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고 한전에 판매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한국전력거래소의 ‘공급인증서 발급 및 거래시장 운영에 관한 규칙’에 의한 전력판매단가 산정 시 적용하는 가중치(REC)는 기존 건축물을 이용할 경우 1.5를, 일반부지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1.0을 적용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관련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BIPV)은 신재생에너지 신기술로 개발됐지만 일반부지에 설치하는 경우로 인정받아 1.5의 가중치를 적용받지 못해 사장될 위기에 있었다.

하지만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도 기존 건축물을 이용하는 태양광발전 사업과 같이 인정해 가중치 1.5를 적용해달라’는 부산시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하면서 규제가 풀렸다.

부산시는 이번 규제 개선으로 신축 공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설을 채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태양광 신기술이 활성화돼 100억원가량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300억원과 200여개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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