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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경복궁서 즐기는 '별빛야행'

9월 2일부터 하반기 행사

궁중음식·전통공연 등 체험

경복궁 별빛야행 현장 모습. /사진제공=문화재청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인 ‘경복궁 별빛야행’이 다음 달 2일 다시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을 9월 2∼15일, 10월 6∼20일에 하루 두 차례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참가자는 개문의식을 관람한 뒤 흥례문으로 입장해 소주방에서 왕과 왕비 일상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본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음식은 4단 유기합에 담겨 나온다. 이어 왕비 처소인 교태전에서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샌드아트 영상을 감상하고, 집경당과 함화당 내부를 관람한다. 인왕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회루에 올라 국악을 듣고 근정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면 일정이 마무리된다.



예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http://ticket.auction.co.kr)에서 1인당 2매까지 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외국인은 전화(1566-1369)로도 예약할 수 있다. 10월 18∼20일은 1부 행사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시작 시간은 오후 6시 30분과 7시 40분이고, 2시간 소요된다. 회당 정원은 60명, 참가비는 5만원.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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