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골드만삭스도 반도체 전망 하향, 투자자 우려

뉴욕증권거래소 /뉴욕=AFP연합뉴스




모건스탠리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반도체 부문에 대한 전망을 낮추면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어두운 전망이 잇따르면서 반도체주 주가는 압박을 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반도체 자본설비 분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력적’에서 ‘중립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에 대해 ‘매수’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낮췄으며, 삼성전자는 우선 매수 추천종목 명단에서 제외했다. 램리서치에 대해서도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224달러에서 180달러로 내렸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메모리칩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에 공급과 가격조정 이슈가 계속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전망을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한데 이어 이달 초에는 D램 등 주요 반도체의 수요가 줄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날 골드만삭스 보고서가 나온 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날보다 6%까지 떨어졌다가 4.27% 내린 41.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램리서치 주가는 3.24% 하락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