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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TFC 자문’으로 완성된 격투 무대.. ‘어나더 클래스’의 드라마가 왔다

MBC 새 월화드라마‘배드파파’가 치열한 격투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디테일한 요소까지 매만져 완성한 역대급 세트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한 남자의 치열한 싸움을 그려내는 드라마. 퇴출된 복서, 도박장, 격투, 의문의 신약 등 그간 TV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신선한 소재와 함께 가장의 무게, 애타는 가족애 등의 감성적 이야기가 결합된 ‘新판타지 스릴러’이다.





이와 관련 ‘배드파파’의 디테일한 두 가지 버전의 세트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정석의 규칙을 본 따 재현한 공식적 격투무대와 일부러 룰을 파괴하여 완성된 도박격투장이 공개된 것. ‘공식적 종합격투기 무대’의 경우 대한민국 MMA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자문을 받아 실제 경기 규정부터 케이지 설치 시 부착물, 선수가 입장하는 경기 동선 방향까지 체크해 구현됐다.

더욱이 경기장의 열기를 표현하기 위해 정교한 CG(Computer Graphics)기술을 도입했다. 종합격투기 링 세트장 360도를 크로마 스크린으로 깔아두었던 것도 그 때문. ㈜씨너지와 함께 협업하여 폭발적 격투 장면과 환호하는 관중들을 각각 따로 촬영 후 합성하는 기법을 사용, 실제 중계 경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완성하고자 치밀한 공을 들였다.

반면 규칙 없는 싸움이 벌어지는‘도박격투장’의 경우 일부러 공식적인 규칙을 파괴한 무대와 복장을 만들어냈다. 종합격투 케이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실현된 무대와 거친 옷차림, 링 위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오픈핑거’형식의 장갑 등 손끝의 디테일까지 잡아내며 ‘암흑의 무대’를 완성했다.



제작진은 “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모두 일종의 전투에 참여한 플레이어다. 때문에 치열한 투쟁의 삶을 링 위로 옮겨놓는다면 반드시 실감나는, 폭발적인 장면으로 구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라며 “사활을 건 남자의 삶, 그 짙고 격렬한 감성을 액션을 통해서 풀어낼 ‘배드파파’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배드파파’는 추석연휴가 끝난 후 오는 10월 1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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