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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북상…제주 사흘간 최대 700㎜ 등 '물폭탄'

태풍 콩레이의 영향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사진=연햡뉴스




북상하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해안과 경북 남부는 밤에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0∼500㎜이며 많은 곳은 700㎜ 이상 올 수 있다.

남부, 강원 영동은 100∼300㎜이며 경북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400㎜ 이상 비가 예보됐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는 50∼12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충청도는 150㎜ 이상 내리겠다.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은 이날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해 7일까지 전국에 강풍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3.2도, 인천 15.1도, 춘천 10.3도, 강릉 13.3도, 대전 12도, 전주 12.7도, 광주 13.1도, 제주 18.2도, 대구 12도, 부산 16.7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웃돌 전망이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차차 확대 발표되면서 7일까지 모든 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3m, 남해 1.5∼4m, 동해 1∼2.5m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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