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이티에 또 강진…규모 5.9, 최소 11명 숨져, 과거 30만명 사망한 대지진 '공포'

사진=연합뉴스




카리브해에 있는 아이티 북쪽 섬에서 6일 오후 8시 11분경(현지시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 최소 1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아이티의 수도인 포르로프랭스는 물론 이웃 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전했다.

진앙은 아이티 북서부 도시인 포르드페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19km 떨어진 지점으로 전해졌다.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인명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에디 잭슨 알렉시스 아이티 정부 대변인은 건물이 무너져 지금까지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아이티 시민보호청은 성명을 내고 일부 부상자가 있음을 전했다. 포르드페 등의 지역은 교회와 가옥을 비롯해 병원 한 곳 이상이 파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티는 지난 2010년 1월에도 규모 7.0의 강진이 덮쳐 30만명이 사망하는 대참사를 겪은 바 있는 만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