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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배우돌 ‘더 맨 블랙’ “아이돌과는 출발점부터 다르다”

10인조 배우그룹 ‘더 맨 블랙’이 ‘배우돌’의 장점을 피력했다. 각기 다른 재능과 끼를 가진 10명의 신인들이 연기와 노래 및 퍼포먼스 모두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멀티테이너 배우 그룹 더 맨 블랙(The Man BLK)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더 맨 블랙 멤버 10인 멤버 엄세웅, 정진환, 강태우, 신정유, 천승호, 최찬이, 고우진, 윤준원, 이형석, 최성용 등과 함께 스타디움 나병준 대표가 함께했다. 방송인 이지애가 사회자로 나섰다.

더 맨 블랙(The Man BLK) 멤버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지수진 기자




‘더 맨 블랙(THE MAN BLK)’은 평균 나이 22.5세, 스타디움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로 만든 국내 최초 남성 10인조 멀티테이너 그룹 이다. 이날 엄세웅은 더 맨 블랙에 대해 “배우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돌분들과는 출발점이 다르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어 “아이돌도 음악활동을 하다가 연기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처럼 연기활동을 하면서 가수활동까지 더 넓은 영역에서 활동하고자 멀티테이너라는 표현을 쓰게 됐다. 배우돌이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돌분들께서도 음악 활동을 하다가 연기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것처럼 저희도 연기 활동을 하면서 가수 활동까지 더 넓은 활동으로 활동하고자 멀티테이너라고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연기·춤·노래·퍼포먼스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10인조 배우그룹 ‘더 맨 블랙’은 멤버별 시그니처 컬러를 지녔다. 이에 리더인 정진환은 “더 맨 블랙의 뜻은 여러 가지 색을 합치면 검정색이 된다. 그것처럼 저희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과 재능이 합쳐서 하나가 된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 맨 블랙’은 오는 17일 네이버TV를 통해 웹드라마 ‘고벤져스’를 선보이며, 데뷔 미니앨범 ‘Various Colors’는 11월 공개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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