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그룹 빅플로의 멤버 론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연상과 결혼한 아이돌 멤버들이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오후 빅플로 소속사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론과 이사강이 지난 1년 6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가져왔다”며 “최근 두 사람이 결혼 의사를 소속사에 전했고, 두 사람의 결정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1년생인 론과 1980년생인 이사강은 11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해 4월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내년 1월 27일 결혼식을 올리며 결실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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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의 멤버 일라이 역시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로 유명하다. 1991년생 일라이는 1980년생인 레이싱걸 출신 지연수와 2015년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가수 미나와 보컬그룹 소리얼 출신 류필립은 17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로 거듭났다. 2015년 교제를 인정한 두 사람은 류필립의 군복무 기간에도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으며, 올해 초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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