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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쏘옥~" 지름신 부르는 콜라보레이션 제품 눈길

카카오프렌즈와 손잡은 써모스,

여행 테마 캐릭터들 살아있는 제품들

뱅앤올룹슨X라인프렌즈, 캐스키드슨 X디즈니도 눈길

써모스 JNO 텀블러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제품. 해당 제품은 뚜껑을 반 바퀴만 돌려도 열 수 있는 스크류 타입으로 텀블러 속 잔여 내용품 확인이 쉽고 밀폐력도 뛰어나다./사진제공=써모스




최근 유통가에 캐릭터를 내세운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캐릭터를 입힌 상품은 ‘어디까지나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이 많이 사라진데다 실용성을 기본적으로 갖춘 제품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까지 추가됐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라는 입소문이 퍼진 덕분이다. 이에 보온병부터 휴대용 스피커, 각종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카카오프렌즈와 여행을 테마로 손을 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라이언과 어피치, 무지 등 인기가 높은 캐릭터들이 보온병에 그려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이 캐릭터들은 망원경, 캡 모자, 선글라스 등을 장착하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써모스의 대표 텀블러 JNL은 한 손으로 마개를 열어 음용할 수 있어 ‘원터치 텀블러’라고도 불린다. 500ml 기준 68도 이상, 10도 이하로 6시간 동안 유지되는 강력한 보온 및 보냉 효능을 자랑한다. 또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350ml, 5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각각 170g, 210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되어 외출 시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다른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JNO 텀블러는 뚜껑을 반 바퀴만 돌려도 열 수 있는 스크류 타입으로 뚜껑을 열어 텀블러 속 잔여 내용물 확인이 쉽고 강력한 밀폐력을 자랑한다. 핸드백 속에 넣고 다녀도 내용물이 밖으로 샐 염려가 없어 직장인 출퇴근족뿐만 아니라 야외활동 등 휴대하기에 유용하다. 용량은 350ml와, 500ml의 두 가지로 깜찍한 도트 무늬 바탕에 어피치, 라이언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2 브라운. 따듯한 색감과 라인프렌즈 인기캐릭터 브라운의 귀여운 모습,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사진제공=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은 라인프렌즈과 손을 잡고 밋밋했던 휴대용 스피커 디자인을 한층 귀엽게 만들었다. ‘베오플레이 P2 브라운’은 뱅앤올룹슨의 가장 작은 사이즈인 포터블 라우드 스피커 ‘베오플레이 P2’에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으로, 브라운 특유의 따뜻한 색감으로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실용성도 크게 높였다.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으로 된 스피커의 윗면을 두 번 두드리면 음악을 재생시키거나 멈출 수 있고, 스피커를 흔들면 다음 곡으로 넘길 수 있어 누구나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어디든 휴대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편리하게 매달거나 휴대할 수 있는 천연가죽 스트랩과 특별 제작된 브라운 컬러의 가죽 케이스에 ‘브라운’ 얼굴 피규어를 장식하여 귀여움을 더했다.

캐스키드슨이 디즈니 백설공주 캐릭터를 담아 의류와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사진제공=캐스키드슨


디즈니 캐릭터를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캐스키드슨과 디즈니 백설공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 지갑을 열게 하는 ‘지름신’일 수 있다. 이번 캐스키드슨의 콜라보레이션은 1937년 공개된 백설공주의 애니메이션 필름에서 영감을 받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됐다. 의류와 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백설공주를 상징하는 독약이 든 사과와 이와 대비되는 차콜, 그레이, 네이비 컬러를 이용하여 6가지 스페셜 프린트로 담아냈다. 특히, 경쾌한 사과패턴은 가을과 겨울철 무채색이 주를 이루는 여성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나들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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