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취임 후 첫 산림청 방문

김재현 산림청장, “아시아 대표 국제기구로 이끌어달라” 당부

김재현(사진 왼쪽) 산림청장이 산림청을 찾운 첸초 노르부(〃오른쪽)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김재현 청장이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AFoCO)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첸초 노르부(Chencho Norbu)와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첸초 노르부는 지난해 11월 열린 AFoCO 창립총회에서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고 지난 1월 1일자로 사무총장에 정식 취임했다.

부탄 출신인 첸초 노르부 사무총장은 필리핀 센트럴 루존 주립대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코넬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첸초 노르부 사무총장은 AFoCO 사무총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부탄 건설부 차관으로 근무했다.

이번 면담은 첸초 노르부 사무총장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산림청을 찾아 마련됐다.



김 청장은 첸초 노르부에게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고 “역량을 발휘해 AFoCO를 아시아 대표 국제기구로 이끌어 나가 달라”고 당부한데 이어 “산림청은 아시아 산림협력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첸초 노르부 사무총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이라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분야를 발전시키고 AFoCO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인 AFoCO는 지난 2018년 4월 설립 협정 발효를 거쳐 2018년 11월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현재 한국, 베트남 등 7개 당사국과 필리핀 등 7개 옵서버가 참가해 산림 협력사업, 교육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