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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당분간 '금리인상 없다' 강한 시그널

"점진적 금리인상" 삭제…기준금리 2.25~2.50%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0일(현지시간) 현행 2.25~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준은 그간 FOMC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 지속적으로 포함됐던 ‘점진적 금리 인상’ 표현을 이번 성명에서는 삭제해 당분간 금리 인상이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장






연준은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당시 연준은 앞으로도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통화 긴축의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금리 인상 전망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줄이면서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연준이 이날 시장에 강력한 비둘기적 메시지를 보내면서 올 해 금리 인상이 한 차례에 그치거나 아예 동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부상하고 있다./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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