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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SKT '바로'에 글로벌 리전 서비스

"전용회선으로 안정적 품질"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SKT가 새롭게 출시한 해외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에 글로벌 리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로’는 SK텔레콤(017670) 고객이 T전화를 사용할 경우, 어느 나라에서나 비용 부담 없이 고품질의 음성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나 와이파이만 있으면 무료로 통화가 가능하며, 상대방의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T전화는 로밍 기능 이외에도 스팸차단, 전화번호 검색 등 통화와 관련된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통화 앱으로 현재 1,000만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바로’ 출시 이후, 서비스 론칭 한달 만에 누적 600만 콜, 누적 통화 11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 출장 및 해외 여행을 앞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NBP는 바로가 해외에서 원활히 서비스될 수 있도록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글로벌 리전 서비스는 전용회선을 제공해 일반적인 인터넷 회선과 달리 다른 사용자 통신에 의한 영향이 최소화돼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최정호 SKT 팀장은 “해외 여행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세계 어느 곳에 있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며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품질을 보여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실제로 NBP는 ‘바로’서비스에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했다.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해외 주요 거점에 분포되어 있는 글로벌 리전 상품, 온프레미스 환경과 클라우드를 전용 사설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커넥트’와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 물리 서버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Bare Metal Server 등이 사용됐다.

박기은 NBP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글로벌 서비스에도 최적이라는 것이 ‘바로’ 사례를 통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서비스들이 해외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펼칠 때 믿고 디딜 수 있는 단단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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