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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올해 아시아 시장 본격 진출 -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슈피겐코리아(192440)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동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의 주력 시장인 북미와 유럽 지역 내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미와 유럽에서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케이스 특성상 스마트폰보다 교체주기가 짧다는 점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강동근 연구원은 “올해부터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아마존을 통해 1분기에는 호주, 2분기 일본, 3분기 인도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지난해 하반기 징둥닷컴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고 올해 상반기 티몰 입점을 통해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과 인도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각각 약 30%와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큰 시장이기 때문에 현지 공략 성공 시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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