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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플랫폼 진출

자회사 ‘한컴드림텍’ 설립…블록체인 플랫폼 ‘드림체인’으로 신뢰성·안정성 확보

대표엔 김상철 한컴그룹회장과 피에트로 도란 전 모건스탠리 코리아 부동산 부문 대표

한컴위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제1회 ‘한컴드림텍 글로벌파트너스 서밋’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컴위드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구 한컴시큐어(054920))가 블록체인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컴위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해 자회사 ‘한컴드림텍’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부동산과 접목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한컴드림텍의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인 ‘드림체인(DREAM Chain)’은 거래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스마트 계약 기술을 적용해 계약 실행 조건을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특히 △VR, 3D 등 3차원 공간 정보 △AI를 활용한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 및 자문·중개 서비스·부동산 투자관리 △사물인터넷(IoT)과 센서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관리 등 한컴그룹 내 솔루션들과의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연내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한컴드림텍 대표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피에트로 도란 전(前) 모건스탠리 코리아 부동산 부문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도란 공동대표는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주도하는 등 26년간 글로벌 부동산 금융 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라고 한컴위드는 설명했다.

도란 공동대표는 “한컴드림텍은 디지털 기술과 부동산의 단순 융합이 아닌 부동산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및 신기술을 적용하여 부동산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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