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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세보다 5억~6억 저렴…상한제 前 '마지막 강남 분양'

역삼센트럴아이파크 138가구 공급

3.3㎡당 4,750만원…84㎡ 15억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분양하는 마지막 ‘강남 로또’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개나리4차·조감도)가 분양에 나선다. 인근 아파트 시세를 고려할 때 청약에 당첨되면 시세 차익이 5억~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아파트 재건축 물량인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2~168㎡ 총 499가구 규모며 이 중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750만원으로 앞서 1순위 청약을 마친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상아2차아파트)’, 지난 4월 분양한 ‘디에이치포레센트(일원동 대우아파트)’와 같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84㎡가 15억2,300만~16억5,000만원, 115㎡ 20억6,600만~21억7,500만원, 125㎡는 21억8,000만~23억3,500만원 정도다. 이는 인근 아파트 시세에 비하면 5억~6억가량 저렴하다. 개나리6차를 재건축한 인근 역삼자이의 경우 전용 84㎡가 지난 7월 19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114㎡는 23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현재 역삼자이 전용 84㎡의 시세는 22억원 정도이며 114㎡도 24억7,000만원에 이른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민간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청약 경쟁률이 더욱 오르고 전매제한 등 추가 규제도 적용받는 만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실제로 26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는 112가구 모집에 1만2,890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115대1에 달했다. 1순위 청약은 오는 10월1일이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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