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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임기 끝까지 지지" 35%→41% 증가

리얼미터 여론조사

연초 조사 대비 6%포인트 올라

"임기 끝까지 반대" 의견도 20%→26%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차기 총리 후보자 발표를 위해 춘추관 브리핑실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올해 초에 비해 문재인 대통령을 임기 끝까지 지지하겠다는 ‘강한 지지층’이 41%로 6%포인트 늘어났고, 임기 끝까지 반대하겠다는 ‘강한 반대층’도 20%에서 26%로 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율은 국정 지지율 (51%)보다 6%포인트 높았다.

1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의 의뢰로 지난 18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임기 끝까지 지지할 것이다’(‘끝까지 지지’, 강한 지지층)라고 답한 비율은 41.1%, ‘임기 끝까지 반대할 것이다’(‘끝까지 반대’, 강한 반대층)가 26.3%를 기록했다. ‘현재는 지지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를 안 할 수도 있다’(‘지지 철회 가능’, 약한 지지층)라는 답변은 16.3%, ‘현재는 반대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할 수도 있다’(‘반대 철회 가능’, 약한 반대층)는 13.3%로 집계됐다. 참고로 현재 대부분의 여론 조사기관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을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인 국정 지지율로 측정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은 호남과 충청권, 경기·인천, 서울, 30대와 40대, 50대, 여성과 남성,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반대율보다 큰 폭으로 높거나 우세했다. 반대율은 대구·경북(TK),보수층,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지지율보다 크게 높거나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60대 이상, 무당층은 지지율과 반대율이 팽팽했다.



강한 지지층(‘끝까지 지지’)은 호남과 충청권, 서울, 40대와 50대, 30대, 여성, 진보층,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응답자 전체(41.1%)보다 많았고, 강한 반대층(‘끝까지 반대’)은 TK와 PK, 서울, 20대와 60대 이상, 50대, 남성, 보수층,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응답자 전체(26.3%)에 비해 다수였다. 약한 지지층(‘지지 철회 가능’)은 TK와 경기·인천, 호남, PK, 30대와 20대, 중도층, 무당층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응답자 전체(16.3%)보다 많았고, 약한 반대층(‘반대 철회 가능’)은 TK와 PK, 20대와 60대 이상, 남성, 중도층과 보수층, 바른미래당·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응답자 전체(13.3%)에 비해 다수였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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