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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설문] "야당 심판" 41.6% vs "여당 심판" 37.1% 팽팽

엠브레인퍼블릭·서울경제

5명 중 1명 "잘 모르겠다" 답변 유보

40대, 야당 심판론 61.9%

60대 이상은 여당 심판론 50.6%

중도층 40.2% "정권 심판해야"

자료: 엠브레인퍼블릭·서울경제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집권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정권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 심판론이 4.5%포인트 앞서는 가운데 국민 5명 중 1명은 ‘잘 모르겠다’고 답변을 유보했다.

서울경제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 수준, 오차범위 ±3.1% 포인트)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가 41.6%, ‘여당과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가 37.1%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으로 답변한 비율은 21.3%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에서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61.9%로 가장 높았다. 여당과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답변은 60대 이상에서 50.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답변을 유보한 비율은 18~29세에서 38.9%로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 경북 지역에서 정권 심판론이 49.1%로 가장 거셌다. 반면 광주와 전라도에서는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61.7%에 달했다. 직종별로 보면 화이트칼라(49.0%)·블루칼라(52.0%) 직종에서 야당 심판론이 가장 강하게 제기됐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의 40.2%가 여당과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답했고, 자신의 정치 성향을 모름/무응답으로 답한 이들 중 61.7%가 답변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셀 가중)으로 2020년 3월 5~6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응답률 26.1%)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면접조사(100%)로 실시됐다.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엠브레인퍼블릭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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