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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윤학 소속사 "현재 중증 환자로 분류돼 치료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신성(슈퍼노바) 윤학 / 사진=양문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슈퍼노바 멤버 윤학이 현재 중증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노바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홈페이지에 “저희 회사 소속 윤학에 대한 보도가 이뤄졌는데 한국 쪽 소속사를 통해 아래와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기사에 나온 것처럼 접대 음식점(유흥업소)은 방문하지 않았고 퇴근길에 여성과 단시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윤학은 현재 중증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다. 치료에 전념해 하루라도 빠른 회복에 힘쓰겠다.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윤학의 몸 상태에 관해서는 계속해서 알리겠다”고 밝혔다.



윤학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는 지난달 24일 일본 활동 후 귀국했으며, 27일 처음으로 증상이 발현돼 31일 검사를 받고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윤학은 한국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7일에는 서울 강남구 대형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윤학과 만난 뒤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윤학 측은 “확진 판정 전에 만났다. 지인이라 잠시 만나고 헤어진 것”이라며 “유흥업소에 가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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