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라이브 방송 중 시청자들이 대거 이탈한 사연이 그려진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이시언, 성훈, 기안84, 화사가 5인 5색 개성 넘치는 집콕 정모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다섯 멤버들은 시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이는 라이브 방송에 긴장감을 안고 시작,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아찔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박나래는 생방송 시한폭탄인 멤버들을 케어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폭주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트월킹 비법을 전수해달라는 요청에 치명적인 골반을 뽐내며 아슬아슬한 매력을 대방출했다.
기안84는 종잡을 수 없는 멘트와 행동으로 멤버들의 진땀을 뺐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말로 박나래를 당황시키는가 하면, 방탄소년단에 빙의해 ‘내 멋대로 파워풀 댄스’로 실시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멤버들이 황급히 “양희야~”를 외치며 긴급 비밀신호를 보냈다고 해 그의 못 말리는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갑작스런 대거 이탈로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발적으로 7주년 앙코르 축하 공연을 펼치던 중 시청자 3,000명이 대거로 빠져나간 것. 최악의 라이브 3대장인 19(박)나래, 분노대장 버럭(이)시언, 멘트대장 생방(기안)84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가운데, 라이브 방송 중 어떤 돌발 상황이 펼쳐졌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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