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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교생 관련 확진자 8명으로 늘어…교회 인근 60대 시장 상인 확진

구미시, 시장 상인 약 500명 전수조사 방침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방역작업./연합뉴스




경북 구미시는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등교수업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교생 A군 형제와 관련해 60대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60대 확진자는 형제가 다닌 교회 인근 시장 상인이다. 교회 신도 가운데 1명이 그의 점포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A군 형제 관련 구미 확진자는 형제와 교회 목사, 신도, 상인 등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는 확진자가 나온 시장 상인 약 500명을 전수 조사하는 한편 교회 신도 가운데 외부인과 접촉이 많은 직업 종사자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우선 검사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에 사는 A군은 지난 19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했다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22일에는 대학생 형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형제는 평소 수·금요일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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