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늦은 밤 어린이공원서 음란행위 한 노숙자 붙잡혀

/이미지투데이




늦은 밤 어린이공원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40대 노숙자가 공원 CCTV에 포착되면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노숙자 A씨(41)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10분쯤 광주 서구 한 어린이공원 벤치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늦은 시각이라 공원에 어린이는 없었지만 성인 여성이 공원을 지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최근 몇년간 집을 나와 노숙생활을 해온 A씨는 이날도 공원에 잠을 자러 왔다가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CCTV 관제센터에서 이를 목격한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공원에서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음란행위를 한 것은 맞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그랬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만큼 공연음란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불구속 입건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