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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학 "대북전단 50만장 보냈다, 수소가스 구입못해 17배 비싼 헬륨가스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왼쪽다섯번째)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북전단 및 북한인권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단을 들어보이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지난 22일 밤 경기 파주시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대표는 “22일 밤 11시부터 자정 사이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대북전단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25일을 전후해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들은 ‘6.25 참상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대북전단 50만장, ‘진짜 용 된 나라 대한민국’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2000장, SD카드 1000개를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띄워 보냈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경기도는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표는 “경찰의 감시를 피해 아주 어두운 곳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며 “수소가스 구입이 어려워 가격이 17배 비싼 헬륨가스를 구입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접경지역에서 24시간 경비 체제를 가동하며 대북전단 살포를 막고 있다. 경찰과 군은 박 대표의 주장에 대해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11∼12시 사이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대북전단을 보냈다”면서 “경찰의 감시를 피해 아주 어두운 곳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자유북한연합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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