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조정식 정책위의장 "의료계 파업 자제해야...의대정원 확대는 피할 수 없는 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하며 집단휴진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큰 피해와 혼란을 야기하는 집단행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장은 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의사를 확보하는 대책은 선택할 수도,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의대 정원 증원은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인구 대비 의사 수는 2.4명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에 크게 못 미치고 인구 고령화로 의료 서비스 수요도 폭증했다”며 “지역 의료인력 부족은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의료진의 집단행동이 현실화되면 K방역에 구멍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신중한 대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수가 문제, 전공의 진료환경 개선 등 의료계가 제기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충분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이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