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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600명대 신규확진 와중에…민주노총 오늘 집회 강행

여의도서 7대 단체 총 1,030명 규모…교통혼잡 예상

10인 이상의 집회가 금지되는 등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된 지난달 24일 집회와 시위가 빈번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이 경찰이 설치한 펜스, 집회 인원, 취재진 등으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0시 기준 62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일부 단체가 방역 당국과 서울시의 금지 방침에도 집회를 강행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국회 주변에서 단체별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회 주변 국회대로와 의사당대로 등 주요 도로에서 교통혼잡과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여의도권 진입로 및 대부분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를 운행한다면 해당 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 일대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집회는 하루에 7개 단체 총 1,030여명이 23곳에서 모이는 규모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통제 구간의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임시 조정되는 버스노선은 서울시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회·행진·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웅배 인턴기자 sedati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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