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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01명...이틀째 400명대…사망자 전날보다 16명 늘어(종합)

지역발생 380명·해외유입 21명...누적 7만3,918명

지난 20일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늘어 누적 7만3,9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04명)보다 3명 줄면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0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연일 1,00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해 최근 300명대까지 내려왔다가 400명대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을 기록해 3주간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최근 1주일만 보면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3번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138명, 서울 125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28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1,31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8%다. 이달 초만 해도 1.4%대에 머물렀던 치명률은 최근 사망자 수 증가와 함께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총 31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66명 늘어 누적 6만846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81명 줄어 총 1만1,756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23만7,608건으로, 이 가운데 502만2,62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4만1,07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5,480건으로, 직전일 5만1,804건보다 6,324건 적다.

/지웅배 인턴기자 sedation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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