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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3,200선 돌파 힘드네"...코스피 3거래일째 3,190선 마감

코스피, 개인 홀로 3,897억 순매수

코스피, 3,200선 등락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49포인트(0.08%) 오른 3,201.11에 시작했고, 코스닥은 0.44포인트(0.04%) 오른 1,022.06에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에도 3,200선 탈환에 실패했다. 이날 장 중 순매수했던 기관 투자가가 ‘팔자’로 전환하며 장 막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기 때문이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1%) 오른 3,198.8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49포인트(0.08%) 오른 3,201.11로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장 중 0.49% 상승해 3,210선을 넘어섰던 지수는 다시 3,200선 밑으로 내려왔다. 3거래일 연속 종가는 3,190선에 머물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은 홀로 ‘사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날 개인은 3,897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25억 원과 1,158억 원 규모를 팔았다. 장 중 순매수에 나섰던 연기금 등은 364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삼성전자(-0.72%), NAVER(-0.38%), LG화학(-1.78%), 삼성바이오로직스(-0.12%), 현대차(-0.65%) 등의 주가가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36%)와 셀트리온(0.49%)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84포인트(0.77%) 오른 1,029.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0.44포인트(0.04%) 오른 1,022.06포인트로 출발해 장 중 1,030선을 넘기는 등 코스피 대비 선방하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섰다. 개인은 홀로 1,106억 원을 팔았다. 반면 오전 순매도했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6억 원과 593억 원을 사들였다. 연기금 등은 이날만 코스닥시장에서 714억 원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1%), 셀트리온제약(2.82%), 씨젠(5.23%), 펄어비스(2.24%), 카카오게임즈(0.35%), 에코프로비엠(1.4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0.86%)은 주가가 내렸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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