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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글 하루보험 상반기 골프 분석 결과 발표. “경기권 선호, 티오프 시간은 7시”





토글 하루보험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골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가입 고객 중 20세부터 80세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분석 결과에서 골프장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권으로 조사됐으며 골프장은 SKY72, 티오프 시간은 오전 7시로 나타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골프장 이용객 수는 약 4,700만 명이며, 5년 동안 연평균 약 5.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골프장은 비교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은 실외활동으로 인식되어 타격이 작았으며 이용객 수도 늘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단기 홀인원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상반기 골프보험 가입 고객 중 3명 중 1명이 경기권 골프장을 이용했다. 홀인원보험 가입자 중 32.8%가 경기권 골프장을 이용했으며, 경상권 25.5%, 충청권 16.0%로 뒤를 이었다. 골프장 이용자 수가 가장 높은 곳은 ‘SKY72’가 차지했다. 이어 춘천 라비에벨, 구미CC, 파주CC, 골프존카운티 감포, 서경타니, 엠스클럽 의성, 신라CC, 골든베이, 경주CC 등 전국 388곳의 골프장에서 골프보험 가입자들의 골프 활동이 분석됐다.

골프 유저들이 선호하는 티오프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로 나타났으며 전체 이용자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골프 이용객 증가에 따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티오프도 전체 20% 정도를 보였다. 홀인원보험 가입자 중 홀인원을 성공한 아마추어 골퍼는 6명으로 집계됐다.



토글 하루보험 관계자는 “골프 시장 변화의 흐름에 맞춰 토글 하루보험은 연 단위의 장기 골프보험에서 탈피해 기존 골프 이용객과 신규 2030골퍼를 아우르는 하루 단위의 일회성 홀인원보험, 1개월 단위의 골프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골프보험은 월 평균 116%의 판매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MZ세대 골프보험 가입자는 월 평균 120% 증가 추세”라며, “토글에서 제공하는 홀인원보험은 골프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와 홀인원 축하금 지원을 통해 골프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골프 산업 성장에 발맞춰 스크린 골프 보험, 캐디 보험 등 특색 있는 맞춤형 미니 골프 보험을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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