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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코오롱인더 2Q 영업익 1,002억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목표가 15%↑

[키움증권 보고서]

영업익 1,000억원 달성시 2011년 이후 10년 만

목표가격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아라미드 증설로 생산능력 1만5,000톤으로 확대





키움증권은 코오롱인더(120110)가 전 사업 부문 실적 개선으로 10년 만에 분기 영업익 1,0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1만 5,000원으로 15% 올려잡았다.

25일 키움증권은 코오롱인더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02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돌파하는 것은 2011년 2분기 이후 약 10년 만이다. 산업자재·패션 성수기 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화학, 필름·전자재료 등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날 코오롱인더는 아라미드 증설 발표를 통해 총 2,369억 원을 투입해 2023년 3분기까지 기존 7,500톤의 생산능력을 1만 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5세데(5G) 광케이블 및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아라미드 수요 증가를 고려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제품가격, 경쟁사들의 감가상각비 비중·배수 등을 고려할 경우 증설 후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영업가치는 보수적으로도 약 1조 3,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코오롱인더는 수소 소재 사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소 소재 매출액이 올해 300억 원 수준에서 2023년 1,200억 원, 2030년에는 1조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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