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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후원회서 25억까지 모금 가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최영섭 퇴역 대령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첫날 예비후보에 등록한다.

11일 윤 전 총장 캠프 대변인실은 윤 전 총장이 12일 오전 10시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정부과천종합청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리접수한다.



중앙선관위는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신청을 '선거 240일 전'인 12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받는다.

예비후보는 중앙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전과기록 증명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6000만원을 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소 간판과 현수막, 현판 등을 게시할 수 있다.

또 후원회를 둘 수 있고 선거비용 제한액(513억900만원)의 5%인 25억6,545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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