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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도 횡보…3,130선 등락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도 중국과 미국의 리스크에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헝다그룹 파산 우려가 여전한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코스피가 박스권 횡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1시 23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6.17포인트(0.20%) 오른 3,131.41을 가르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3.54포인트(0.11%) 내린 3,121.70에 장을 시작했다.

지난 24일(미국 시간) 뉴욕 증시는 중국 헝다 사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바이든 행정부가 각 기관에게 오는 1일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주문했는데, 셧다운이 이뤄질 경우 부채한도 협상이 어려워져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1,293억원, 1,373억원어치를 순매수 한 가운데 개인이 2,5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0.26%(200원) 오른 7만7,5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0.48%), 카카오(0.84%), 삼성SDI(1.1%) 등은 상승세다. 반면 NAVER(035420)(-0.9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2%), LG화학(051910)(-0.13%), 현대차(-1.45%), 셀트리온(-2.37%)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8%(1.83포인트) 내린 1,035.2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0.18포인트(0.02%) 상승한 1,037.21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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