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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라즈마, 공기살균 가능한 ‘VUV 플라즈마 램프’ 국내 최초 개발해

▲ 사진 : VUV PLASMA LAMP 및 제어장치




㈜한국플라즈마는 4년여의 연구 끝에 ‘VUV플라즈마(VUV PLASMA) 램프’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 2번째로 개발, 양산하게 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빛의 파장인 VUV 대역(100~199nm/나노미터)은 강력한 파장으로 다루기가 까다로우며, 오존(O3)이 다량 발생하는 문제로 수많은 기업들이 시도를 하였으나 성공을 하지 못해 결국 산업용 제품만이 있다.

현재 오존(O3)의 국가 기준치는 0.06ppm으로 그 이상 발생시 호흡기 손상, 시력저하 등 위험하지만 항상 일정량이 공기 중에 존재하며, 숲 속의 경우 0.03ppm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

그래서 기업들은 VUV파장(100~199nm)를 사용하여 플라즈마를 만들고자 하였으나, 오존제어 기술이 부재하여, VUV보다 파장이 약한 UV-C(200~280nm) 파장을 사용하여 공기살균기, 공기 정화기를 만들고 있었다. 중요한 것은 UV-C 파장은 근거리(20cm이하)만 살균되는 기술을 과장하여 실내 전체가 살균되는 것으로 과장되게 홍보하는 제품들도 많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플라즈마가 개발한 ‘VUV PLASMA LAMP’는 강력한 빛의 파장으로 ‘VUV PLASMA’를 일으키며, 이때 가장 큰 문제점인 오존(O3) 발생량을 기준치(0.06ppm)의 절반 수준인 0.03ppm 농도로 제어하기 때문에 친환경 기술로 안전하다.

즉, 공기 중에 초당 수 십억 번의 반응으로 능동 확산하며, ‘차가운 불’이라고도 하는 ‘PLASMA’에 노출되면, 공기 및 표면의 바이러스를 1초 이내에 완벽하게 살균할 수 있어 ‘공기 감염’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방역 효과가 있다.

한편 한국플라즈마는 현재 중국 과학기술원 및 미국 의료기업으로부터 공동개발 및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일본에 수출을 일궈내 그 기술을 검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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