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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자' 배우 고소영, 성동구 40억 건물 샀다

/서울경제DB




배우 고소영이 대표이사를 맡았던 주식회사가 서울 성동구 일대의 5층짜리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고소영이 대표로 있던 9코어홀딩스는 지난 2월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지상 5층, 연면적 352㎡ 건물을 39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9코어홀딩스는 지난 5월까지 고소영이 대표를 맡았다. 현재는 친오빠로 알려진 고상균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고소영은 배우자 장동건과 함께 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자로 알려져 있다. 고소영은 송정동 외에도 강남구 청담동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빌딩을 가지고 있다. 장동건도 용산구 한남동에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고소영·장동건 부부가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는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이다. 청담동 옛 엘루이호텔 부지에 자리 잡은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29가구, 1개 동 규모로 지어진 최고급 아파트로 전 세대가 한강 조망권으로 알려졌다. 전용면적 273.96㎡(82.87평)는 지난해 3월 우리나라 아파트 매매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인 115억원에 거래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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