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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합 112시스템·인공지능 관제센터 등 과학치안 2050 청사진 제시

윤희근 경찰청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열린 ‘경찰 미래비전 2050 대국민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2050년까지 웨어러블과 같은 첨단 장비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활용해 ‘과학치안’을 펼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찰청은 올 2월 발족한 경찰 미래비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마련한 치안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29일 논의하고 과학치안을 기반으로 한 ‘미래비전 2050’을 발표했다.



경찰청의 미래비전 2050의 주요 내용은 혁신을 선도하는 과학치안, 약자를 보호하는 안전사회, 공정하고 차별 없는 신뢰국가, 최상의 치안역량 확보, 미래 적응력 제고 등 5개 전략 방향과 열네 가지 도전 과제로 구성됐다.

경찰은 앞으로 뉴노멀치안 선도분과를 통해 첨단 통합 112시스템 도입, 인공지능 통합 관제센터 운영, 지능형 로봇·드론·웨어러블 장비 도입,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범죄분석 플랫폼 개발, 치안 민원·행정 자동처리, 메타경찰청 및 AI 메타경찰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사 구조 개혁 이후 경찰 단계의 책임수사 구현을 위해 수사기법 연구개발(R&D) 단지를 조성해 맞춤형 수사기법 및 장비·시스템 연구개발(R&D)과 교육에 나선다. 이외에도 디지털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인권정책관 신설, 경찰 디지털 윤리헌장 제정, 개인정보 보호 전문인력 양성 등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조직구조 혁신 분과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기관 개편, 과학치안 기반 마련,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 교육 플랫폼 및 상시 학습 체계 구축, 경찰 처우 개선 및 건강권 확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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