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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정원과 '온라인 간첩' 대응 세미나 6일 개최





경찰청은 국정원과 함께 6일 서울 송파구 SKY31 컨벤션에서 '정보은닉을 통한 사이버 에스피오나지 대응 방안 연구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이버 에스피오나지'는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사이버(cyber)와 간첩행위를 뜻하는 에스피오나지(espionage)를 합성한 말로,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간첩행위를 의미한다.

북한이 가상공간에서 주로 활용하는 간첩행위에는 '사이버 드보크'(cyber devoke)와 '스테가노그래피'(steganography)가 있다.



사이버 드보크는 전자우편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암호문인 '음어'를 공유하는 방식의 간첩행위를 말한다. 스테가노그래피는 기밀 정보를 이미지 파일 등에 숨겨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이버 드보크와 스테가노그래피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경찰과 국정원의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다뤄진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과 국정원은 '국가안보 수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흔들림 없이 수행하기 위해 공조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두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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