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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연아·유느님 다 제쳤다…올해 광고모델 1위는 아이유

코바코 설문…내년 소비 증가 예상 분야는 '여행'

가수 겸 배우 아이유. 김규빈 기자




올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 광고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꼽혔다.

2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전국 만 20∼59세 남녀 2000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로 아이유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피겨 여왕' 김연아(6%)와 방송인 유재석(5%), 축구선수 손흥민(4.5%), 배우 전지현(4.3%) 순으로 집계됐다.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아이유는 올 한 해 동안 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9월엔 잠실주경기장에서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로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현재 아이유는 롯데칠성음료(펩시), 우리금융그룹,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하이트진로(참이슬), 뉴발란스, 블랙야크, 제주삼다수,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 등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설문 조사는 코바코가 상대적으로 마케팅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보유한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광고주 맞춤형 소비자 데이터를 꾸준히 생산하고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마케팅 파트너로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문 응답자들은 새해 계획으로 '운동·다이어트·건강관리 하기(63.1%)'와 '재테크·저축하기(55.0%)'를 많이 꼽았다. 응답자들이 내년에 소비를 더 많이 할 것 같다고 답한 제품·서비스군 1위는 ‘여행(44.7%)’으로 지난 몇 년간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축소됐던 여행 수요가 2023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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