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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경영진 못 믿겠다” 하이브, 의결권 위임 권유 시작

"SM 경영진 준법의지에 의문"

"하이브 이사 후보, 하이브 매출 3배 늘려"

박지원 하이브 대표. 사진=하이브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주들에게 의결권을 위임해 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24일 하이브는 다음 달 31일 열리는 SM엔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권과 이사·감사 건에 대해 의결권 위임을 권유했다.



하이브 측은 “SM엔터는 한국 엔터 산업의 선구자이자 글로벌 한류 열풍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서, 이제는 세계 3대 메이저 음악회사와 견줄 수 있는 글로벌 엔터 기업으로 도약할 매우 중요한 때”라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성·독립성·청렴성을 갖춘 경영진 구성과 모범적 지배구조 실현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SM엔터 현 경영진에 대해서는 “현 경영진은 신뢰할 수 없으며, 최근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과정이나 자사주 매입 과정에서 위법 논란을 야기하는 등 준법의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이브가 제시안 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엔터 및 관련 사업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보유했고 지난 3년 간 하이브 매출을 3배 이상 증가시졌다”고 전했다. 또 “감사와 함께 책임경영을 강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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