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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와이파이 쓴다"…대한항공, 올 상반기 도입

주주총회서 전기통신사업 추가

아시아나항공 이어 총 4곳으로





하늘 위에서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는 국내 항공사들이 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과 진에어가 올 상반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기내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항공사는 4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22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내 인터넷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정관 사업목적에 전기통신사업이 추가됐다.



대한항공은 올해 도입 예정인 A321네오와 B737-8 항공기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와이파이 기능을 설치할 항공기를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사업을 시작하면 기내 와이파이 탑재 항공기를 운항하는 국내 주요 항공사는 총 4곳이 된다. 현재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레미아 등 두 곳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 A350-900 항공기 도입 당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고, 2021년 하이브리드(HSC)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후발 주자로 뛰어 들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들여올 예정인 787-9 항공기 2대에도 모두 위성 데이터 수신 장치를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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